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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엠게임과 ‘열혈강호’ 전략적 제휴 체결

기사입력 : 2017년01월12일 10:23

최종수정 : 2017년01월12일 10:23

[뉴스핌=서양덕 기자]  룽투코리아가 모바일 '열혈강호'의 중화권 사업 협력을 위해 엠게임과 맞손을 잡았다.

룽투코리아는 엠게임과 PC 온라인 기반의 열혈강호 모바일 게임 공동개발에 전격 합의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룽투코리아는 엠게임의 대표적인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공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이 담긴 모바일 게임을 공동개발하고, PC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해 중화권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된 코믹 무협 온라인 게임으로 귀엽고 깜찍한 5등신 캐릭터와 화려한 무공, 원작을 코믹하게 재해석한 게임성 등으로 지난 2004년 오픈 이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중국에서 2005년 서비스 되어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수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도 인기만화 열혈강호와 함께 중국 현지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유명 IP로 평가 받는다.

룽투코리아는 엠게임과 협업해 열혈강호 온라인 고유의 그래픽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모바일 대세 장르인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룽투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IP 기반의 모바일 라인업을 추가 확보 함으로써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외에도, 룽투코리아는 지난해 말 인기만화 열혈강호에 대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권을 갖고 있는 ‘타이곤 모바일’을 전격 인수함으로써 열혈강호 모바일 게임 라인업만 12종을 확보해둔 상황이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 이사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만화 IP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PC 온라인게임, 웹게임 등으로 개발해 성공한 대표적인 트랜스미디어 성공사례”라며, “룽투그룹의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모바일 게임으로도 중화권 서비스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2015년 6월 인기만화 열혈강호의 원작자인 전극진, 양재현 작가와 모바일 IP 중화권 독점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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