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1075만원에서 최고 1420만
[뉴스핌=한기진 기자] 기아자동차의 올 뉴‘모닝’의 가격이 최저 1075만원에서 최고 142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가 4일 공개한 올 뉴 모닝의 트림은 기본 트림 4가지와 스페셜 트림 등 5가지로 구성됐다.
기본 트림별 가격대는 ▲베이직 플러스 1075만~1095만원 ▲디럭스 1115만~1135만원 ▲럭셔리 1315만~1335만원 ▲레이디 1350만~1370만원 ▲프레스티지 1400만~1420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가솔린 1.0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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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모닝 앞모습 <사진=기아차> |
트림별 특징을 보면 베이직 플러스 모델에도 기존 고급차에만 적용되던 첨단 주행 안전기술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대표적인 것이 동급 최초로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기존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에 고속 선회로 진입시 안쪽 휠에는 제동력을 가하고 바깥쪽 휠에는 보다 많은 동력을 전달해 조향 능력을 향상시키는 ‘토크 벡터링 기능(TVBB, Torque Vectoring Brake Based)’, 제동시 좌우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경우 브레이크 압력을 이용해 직진으로 제동할 수 있게 보조해주는 ‘SLS 기능(Straight Line Stability)’ 등이다.
디럭스에는 베이직 플러스 기본 품목외에 안전장치로 급제동 경보시스템과 편의장비로 앞좌석 파워윈도우, 무선도어 리모컨키 등을 담았다
경제성이 강조된 디럭스 트림의 경우에도 ▲뒷좌석 헤드레스트 ▲뒷좌석 분할 시트 ▲전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등 필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기아차 측은 기존 모델 대비 115~135만원 인하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트림인 럭셔리의 경우 고객 선호사양인 ▲버튼시동 스마트키 ▲오토라이트 컨트롤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 고객 핵심 선호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여성만을 위한 스페셜 트림인 레이디 모델에는 무드조명과 대형 화장 거울, 열선 핸들 등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4일부터 올 뉴 모닝의 사전계약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유류비 20만원 지원과 디자인 사양 패키지인 ‘아트 컬렉션’ 무상장착 중 한 가지를 지원한다.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과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장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이를 무상장착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