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도이치증권이 2011년 '옵션쇼크' 사태 이후 사실상 비즈니스가 전무했던 장외파생 투자매매업 인가를 반납키로 했다. 장외파생 투자자매매업은 증권사에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주식워런트증권(ELW) 등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라이센스다.
2일 도이치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장외파생 투자매매업 인가를 반납하기로 했다"며 "2011년 이후 장외파생 투자매매업은 라이센스를 갖고 있기만 할 뿐 비즈니스를 하지 않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 앞으로도 M&A(인수·합병)자문, 리서치, 주식 중개 등 기존의 주된 비즈니스 위주로 업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