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특집다큐' 우리 밥상 점령한 수입수산물, 안전 점검…수입절차·수입통관 과정은?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는 29일 밤 11시40분 특집다큐 ‘건강보고(寶庫) 수산물, 안전합니까?’ 편을 방송한다.
건강의 보고로 꼽히는 ‘수산물’. 하지만 주부들은 방사능과 바다 오염으로 인한 중금속, 수입 수산물에서 검출되는 농약이나 유해한 약품 등 수산물 안전과 관련 불안에 떨고 있다.
이날 특집다큐 ‘건강보고 수산물, 안전합니까?’에서는 우리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수입 현지의 수입 절차 및 국내 수입 통관 과정 등을 밀착 취재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수산물 소비량은 2015년 기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수산물은 우리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그렇다면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히는 수산물의 어획량은 얼마나 될까.
현재 우리나라 연, 근해에서 나는 수산물은 양은 점점 줄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명태는 이제 연, 근해에서 찾아볼 수도 없으며, 불과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있었던 ‘만선’이라는 단어는 사라진지는 오래다.
점점 줄어드는 연근해 어획량과 어종을 대신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많은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다. 수입 수산물을 들여오는 방법은 다양하다. 직접 조업을 해서 바로 들여오거나 냉동상태로 들여오거나 양식으로 들여오는 방법이 있으며, 97개국의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수산물들이 우리나라로 수입되고 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수입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을 가지고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지난 2011년 일본 원선 사고로 인한 방사능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수입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특집다큐 제작진의 취재 결과 후쿠시마 방사능 원전폭발 이후, 일본과 근접한 우리나라는 방사능 노출시 위험요소 세슘의 기준을 370에서 100Bq/kg으로 낮춘 상황이다. 또 후쿠시마 현 등 8개현 수산물에 대해 수입 금지를 하고 있고 일본 다른 현의 수산물에 대해서도 매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각국의 방사능 기준 현황을 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불신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러한 불신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현재 우리나라는 방사능 검사뿐만 아니라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먼저 우리나라는 수산물 교역이 많은 국가에 수산물수출입위생약정체결을 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베트남 등 수산부산물 27개 국가가 있다. 그 국가 대상으로 현지 실사 점검을 하고 매년 18개 국가의 한 70~80개소를 확인 점검을 한다.
해외에서 국내로 수출하는 가공업체는 물론 양식장 등의 수출업체는 국내 식약처의 현지 검사를 통해 또 한 번의 관리를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에서 미생물 검사 및 항생물질, 농약, 중금속 등 잔류검사 등 철저한 검사 과정을 거치고 있다. 각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지 못하면 그 즉시 전량 폐기 또는 반송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수산물은 소비자의 건강은 물론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으로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다. 소비자들은 정부의 검사체계를 신뢰하고 판매자와 정부는 국민이 안전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KBS 특집 다큐 ‘건강보고(寶庫) 수산물, 안전합니까?’는 오늘(29일) 밤 11시 40분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