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하는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오는 15일 개관식을 연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 후 1~2년에 해당하는 전환기 발달장애학생에게 개별요구와 능력에 맞는 직업 체험·훈련을 실시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 취지로 설립됐다. 이로써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한 전국 최초의 직업 체험·훈련 전문기관이 된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성일중학교 별관동에 설치됐으며, 운영규모는 연간 약 2100여 명이다. 세부과정으로는 ▲훈련과정 100명(기본과정40·심화과정60) ▲직업체험 1200명 ▲부모교육 600명 ▲특수교사 연수 200명 등이 있다.
발달장애학생의 직업적 진출 가능성이 높은 ▲도서관 사서 ▲쉬운글 번역 ▲바리스타 ▲제과제빵 ▲사무행정 ▲우편분류·택배 ▲의류분류 ▲요양간병 ▲도시농업 ▲외식서비스 등의 직무에서 관련 사업체와 연계해, 직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이 이해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처럼 실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훈련실습이 실시된다면, 학생들의 현장적응력과 고용연계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교육계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시설 관람 등의 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