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유튜브가 동영상에 사용된 노래에 대한 보상으로 작곡가들에게 수십억원의 로열티를 지불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튜브는 8일(현지시간) 게시자를 식별하기 힘든 유튜브 동영상에 사용된 음악의 저작권 소유자들에게 총 "수백만달러(millions of dollars)"의 로열티를 지불하겠다고 발표했다.
유튜브의 이번 발표는 온라인 음악 사용에 대한 무수한 논쟁에 뒤따른 것이다. 미국의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Spotify)와 음악 저작권자 간에도 유사한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는 어떤 작곡가가 자신의 노래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를 일일히 수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로열티 징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미국 전국 음악출판협회(NMPA)의 데이빗 이즈랠라이트(David Israelite)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음악 저작권 소유자가 자신의 음악을 사용하는 플랫폼에 대해 정확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을 앞서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렛폼으로 성장했다.
유튜브는 뮤직비디오에 붙이는 광고로 얻은 매출을 보상하기 위해 지난해 음반업계에 10억달러(1조1600억원)의 로열티를 지불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