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을 포함 국민은행은 총 10번의 은행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가별 고객만족도 지수로 채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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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국민은행 은행장(가운데)이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가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은행부문 1위를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
국민은행은 매년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측정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과제를 도출해 적극적인 제도 및 프로세스, 인적서비스 등의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또 호민관제도를 운영해 고객의 니즈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대기 고객수 확인 및 대기번호표 발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화, 인터넷 민원 전산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민원 분석과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했다.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의 소비자보호실태평가 10개 부문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 금융사로 평가됐고, 금융소비자연맹 선정 '소비자가 뽑은 좋은 은행 1위'로도 선정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