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지역 찾아 직접 배달
[뉴스핌=김지유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 임직원은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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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눔활동은 임직원들의 급여 기부를 통해 기금을 조성해 이뤄졌다. 먼저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일부는 임직원이 노량진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달했다.
금감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영세가정과 독거노인 등에게 연탄을 기부해 왔다.
이날 행사를 함께 한 진웅섭 금감원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오히려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이 소외될 수 있다"며 "잠시나마 바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