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내게 남은 48시간' 탁재훈이 한 초등학생의 말에 멘붕을 겪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한 tvN '내게 남은 48시간'에서 탁재훈은 아들에 보여줄 농구 홈비디오를 찍었다.
이때 수업을 마친 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왔고 학생들은 "아저씨 연예인이냐"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아저씨는 농구선수야. 이름은 배성우"라고 거짓말을 했다. 아이들은 "저희 몇 학년 같아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4학년 임을 맞췄다.
이어 탁재훈은 "아저씨한텐 이제 48시간 밖에 남지 않았어. 너희들은 뭘 할 거 같아?"라고 물었고 아이들은 "치킨을 먹겠다" "휴대폰 요금 데이터를 다 쓴다" 등 다양한 순수한 답변들이 나왔다.
이 중 한 아이는 "여자친구 있냐? 여자친구에 고백을 해라"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아들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아이들은 "어? 그럼 와이프가 있다는 말이냐. 결혼했네!"란 반응을 보였고 탁재훈은 "아니 와이프 없어"라며 씁쓸해 했다.
이에 한 아이는 "와이프는 없는데 아들은 있는 거면 이혼했네"라고 돌직구 발언을 했고 탁재훈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탁재훈은 농구 홈비디오를 찍은 후 '내게 남은 48시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참 순수하고 착하더라. 그래서 좋다"며 "우리 아들이 좀 무뚝뚝하긴 한데 착하다. 어쨌든 지금까지는 씩씩하게 잘 자라준 거 같아서 대견하다"며 아버지 탁재훈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게 남은 48시간'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