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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우울한 연말 증시..."산타랠리 기대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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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포트폴리오]② 탄핵정국 장기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일 오후 6시2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지완 기자] 탄핵 정국이 장기화되며 국내 증시 연말 랠리 기대감이 차갑게 식었다.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인상 기정사실화도 찬물을 끼얹었다. 채권금리가 급등해 배당매력도 반감됐다는 분석이다. 

1일 뉴스핌이 은행·증권·보험 등 13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12월 글로벌 포트포리오 설문’을 진행한 결과 향후 3개월간 국내 주식비중을 유지하라는 의견이 92%(12곳)이었다. 이는 전월 64%에서 크게 증가한 것. 반대로 비중축소 의견은 지난달 35%에서 0으로 줄었다. ‘비중확대’ 의견을 낸 곳은 1곳에 그쳤다.

지수전망치 상·하단 모두 낮아져...

코스피 지수 전망(3개월)은 1850~2100으로 집계됐다. 지난 석 달간 진행한 코스피 상단 전망은 2180 → 2150 → 2100으로 하향 조정됐다. 특히 정국 불안으로 2000선 붕괴 후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다.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트레이딩 총괄상무는 “국내 주요산업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견조하지만 조선·해운은 구조조정 중에 있고, 스마트폰과 자동차는 최근 하락세가 이어져 중립으로 볼 수 있다”면서 “지수를 견인할 요소가 없고 한국증시에서 자금유출까지 이어지고 있어 지수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박민구 씨티은행 WM상품부 부장은 “최근 코스피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종목 숫자가 상승 종목 수보다 많은 날이 더 많다”면서 “코스피 상승을 이끌어왔던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가 진정되면, 코스피가 하락 반전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코스닥 전망 역시 단기평균 상·하단이 모두 하향 조정됐다. 이전 전망치 612~681에서 572~666으로 낮아졌다. 코스닥 지수 600선 붕괴에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 “연말 ‘산타랠리’ 가능성 없어”

설문에 응답한 13개 금융기관 중 11개사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연말 ‘산타랠리’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김임규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장은 “탄핵정국으로 정국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후보의 당선으로 내년 통상마찰이 예상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외환시장과 외국인 매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자산배분실 연구위원은 “미국 금리인상 국면에서 ▲신흥국 통화약세 ▲외국인 수급부담 우려 ▲대통령 탄핵 등 대내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수혜업종이나 종목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높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금융시장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수혜가 예상되는 일부 자산은 밸류에이션도 높아졌지만 정책 시행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면서 “펀더멘털보다 기대감이 만들어 내는 가격 흐름에 뒤따라가기보다는 실물 지표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배당 기대감이 크게 줄어든 것도 연말랠리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는 또 다른 이유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금리급등으로 배당주 매력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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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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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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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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