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F&F가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를 통하여 고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F&F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디스커버리는 둔화되는 시장과 달리 독보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약 21.0% 증가한 매출 255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55.5%의 비중을 차지하는 디스커버리의 성장에 힘입어 F&F 매출도 올해 대비 6.5%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F&F의 주가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F&F의 현 주가는 디스커버리 런칭 뒤 받았던 평균 프리미엄(60%) 대비 낮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은 편이다.
그는 "디스커버리 뿐만 아니라 MLB, MLB 키즈까지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실적이 부진하던 레노마 스포츠를 지난 4월 영업 중단한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