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이수민이 라미란을 저격하는 돌직구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0화에서 라미란은 화장실 세면대 앞에 있는 이수민에 "뭐해? 어쩐지 계속 자리 비운다 했더니 조 사장 없어서 농땡이 피우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민은 "아닌데? 스타킹에 구멍나서 땜빵질 하던 중인데요?"라며 허벅지에 구멍난 스타킹을 보여줬다.
라미란은 "그러니까 나처럼 바지 입고 다녀. 남자들한테 시선 받으려고 짧은 치마 입지 말고"라고 말한 뒤 화장실 칸으로 들어갔다.
이수민은 스타킹 구멍난 부위에 검정펜으로 칠하며 "아닌데? 남자들한테 시선 받으려고 입는 게 아니라, 키 작아서 키 커 보일려고 짧게 입는 건데? 라 부장님이 하체비만이라 바지 입고 커버치는 것처럼"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라미란은 "뭐? 지금 나더러 하체비만이라는 거야?"라며 "내가 동양인이라서 그렇지. 외국사람들은 내 체형보고 환장해 비욘세 체형이라고"라고 반박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