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수요예보(예정) 설명회 개최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장)는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정부는 SW산업진흥법 제19조(SW사업의 수요예보),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정보통신장비 수요예보),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6조(구매수요정보의 제공)에 따라 공공부문의 SW·ICT장비·정보보호 구매 수요와 SW·ICT장비·정보보호사업 추진계획을 매년2회(11월 차년도 예정치, 3월 당해년 확정치)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차년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의 수요를 조사·발표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과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조사결과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규모는 3조6997억원으로 전년도 수요예보(예정) 조사 결과 대비 0.5%(17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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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미래창조과학부> |
SW구축 예산은 2조 6200억원(5.2%증가), 상용SW 구매는 2237억원(19.8%감소), HW구매는 8560억원(6.1%감소)으로 집계됐다.
SW구축사업 중,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이 1조6348억원(9.5%증가)으로 62.4%, SW개발사업이 6491억원(7.1%감소)으로 2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SW 구매사업 예산 2237억원 중, 사무용SW와 보안SW가 1384억원으로 61.9%를 차지했다. ICT장비 구매예산은 컴퓨팅장비 6525억원(76.2%), 네트워크장비 1831억원(21.4%), 방송장비 204억원(2.4%)이다.
SW구축사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올해 6671건, 1조3642억원에서 내년 6821건, 1조5054억원으로 전년대비 1412억원(10.4%) 상승했다.
80억원 이상 사업은 40건에서 32건으로 감소했으며 예산규모는 8514억원에서 7629억원으로 885억원(10.4%) 감소했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 1조4975억원, 국가기관이 1조4136억원 집행 예정이다.
한편, 공공부문 정보보호 구매수요조사는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2016년도 상반기 시범 조사 실시 후 2017년도 수요조사(예정)부터는 2559개 기관(초‧중‧고 및 특수학교, 사립대학‧대학원 등 포함)을 대상으로 했다.
2017년 공공부문의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2944억원이며, 기관 유형 중 공공기관의 비중이 1359억원, 46.2%로 가장 높다.
유형별로는 HW(1405억원), 정보보호서비스(777억원), SW(762억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상반기에 구매예산(69.7%)을 집행할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보호 제품·서비스별로는 네트워크 방화벽 등 정보보안제품 구매예산이 1730억원(58.8%)으로 가장 많고 정보보안서비스 766억원(26.0%), 물리보안제품 437억원(14.8%), 물리보안서비스 11억원(0.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www.swit.or.kr), 중소ICT장비정보시스템(kcnb.iitp.kr) 및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www.kisis.or.kr)을 통해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