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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트럼프 "취임 첫날 TPP 탈퇴" 선언

기사입력 : 2016년11월22일 09:47

최종수정 : 2016년11월22일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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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과 공정한 양자 무역 협정 위한 협상할 것"

[뉴스핌=김성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21일 (현지시각) 취임 첫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1일(미국 현지시각) 페이스북에 올린 취임 첫 100일동안 시행할 정책을 설명하는 인터넷 동영상 연설에서 "미국의 앞날에 재앙이 될 TPP에서 즉시 탈퇴한다고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트럼프는 "미국은 1순위로 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미국에 더 많은 일자리와 사업체들이 들어오도록 각국과 공정한 양자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에너지, 각종 규제, 국가안보, 이민법 개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선 셰일 등 에너지 산업에 가해졌던 규제를 철폐해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이 밖에도 각종 규제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핵심 인프라스트럭처가 사이버 공격 등 여러 공격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계획을 만들 것을 국방부에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부에 비자 프로그램이 악용된 사례를 조사하도록 지시해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뺏기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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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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