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 電商 NO2 '징둥' 핀테크 독립추진, 징둥판 '개미금융' 탄생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JD파이낸스 기업가치 약 8조원...A주 상장 추진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8일 오후 4시4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JD닷컴(징둥, 京東)이 산하 핀테크 사업 부문 ‘JD 파이낸스’를 분리한다. JD 파이낸스는 중국 A증시 상장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JD닷컴의 최대 경쟁사 알리바바도 앞서 2015년 핀테크 전담사로 앤트파이낸셜을 설립,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어 이번 JD파이낸스의 출범에도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JD파이낸스의 기업가치는 약 8조원에 육박한다.

15일 중국 이어우왕(億歐網)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징둥그룹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JD파이낸스 분리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JD파이낸스를 중국 투자자로만 구성된 주식회사로 변모시켜 정부의 허가가 필요한 금융 서비스 사업을 보다 수월하게 추진키 위함으로 풀이된다.

JD파이낸스 분할이 완료되면 징둥그룹은 JD파이낸스 투자자로부터 지분 매각 대금을 넘겨받고, 향후 JD파이낸스 세전 이익의 40%에 대해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또 법 규정내에서 징둥그룹은 향후 JD파이낸스에 대한 권리를 지분 40%로 교환할 방침이다.

류창둥(劉强東) 징둥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JD파이낸스 지분 매입에 나선다. 징둥그룹과 JD파이낸스간 장기 전략 파트너십을 위해서다.

이러한 중대 사업구조조정에 앞서 올해 1월 JD파이낸스는 자금조달에 성공해 기업가치가 466억5000만위안(약 7조9795억원)으로 뛰어올랐다.

당시 JD파이낸스는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 하베스트 펀드(嘉實投資), 차이나 타이핑(中國太平)이 주도한 컨소시엄으로부터 투자금 66억5000만위안(약 1조1375억원)을 유치했다.

JD파이낸스는 향후 중국 A주 상장도 추진할 방침이다. 15일 징둥그룹 관계자는 JD파이낸스 기업공개(IPO) 계획에 대해“국내 자본시장 상장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차차 수립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징둥판 앤트파이낸셜 탄생하나?...흑자 전환이 관건

약 3년 전 출범한 JD파이낸스는 현재 ▲결제 ▲대출 ▲재테크 ▲보험 ▲증권 ▲신용정보 ▲크라우드 펀딩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앞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솔로데이) 당일 JD파이낸스 결제 서비스를 통한 결제액이 오전 10시께(중국시간) 작년 광군제 결제액 규모를 넘어섰다.

이날 바이탸오(白條)를 통한 1회 평균 결제금액도 전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다. ‘바이탸오’는 온라인 신용카드라고 할 수 있다. 수중에 당장 돈이 없어도 바이탸오로 쇼핑 대금을 결제한 뒤 나중에 대금을 갚는 식이다.

이처럼 JD파이낸스는 같은 징둥그룹 산하 B2C 온라인 쇼핑몰 JD닷컴(징둥상청)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 3분기 기준 JD닷컴의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비 57% 증가한 1억9900만명에 달했다.

관련 시장 펀더멘털도 탄탄한 편이다. 개인의 소비 생활을 대상으로 대출 및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소비금융 시장은 지난해 2356억4000만위안(약 39조4768억원)에 달했다. 전년보다 1186.2% 증가한 규모다. 올해에는 무려 8695억1000만위안(약 145조669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중국 IT매체 텐센트과기에 따르면 JD파이낸스는 지난해 1~3분기 12억5800만위안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액은 6억7700만위안에 육박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JD파이낸스의 독립 및 증시 상장 추진에 따른 최대 수혜자는 텐센트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중국 핀테크 업계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두 인터넷 공룡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지 업계 관계자는 “JD닷컴의 최대주주가 텐센트(지분율 21.5%)이므로 JD파이낸스도 결국은 텐센트 계열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zcifc.com> <표=이지연 기자>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