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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가 최순실 게이트 관련인물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하지 않은 코너는 '빼박캔트'(사진) 등 일부밖에 없었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가 거의 모든 코너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했다.
20일 오후 방송한 '개그콘서트'는 지난 주보다 강도 높게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인물들을 비꼬았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대부분의 코너가 최순실 게이트와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예컨대 20일 '개그콘서트'에서 최순실 코스프레를 한 이수지가 재소자가 출소할 때 먹는다는 두부를 한 모 통째로 씹어먹었다.
또 '개그콘서트'에서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을 풍자한 대사도 등장했다. 유민상은 민상토론2 코너에서 "내가 제2의 차은택이 되겠다"고 폭탄발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