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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임도헌 감독’ 빠진 삼성화재에 3대2 역전승... 프로배구 2위 유지

기사입력 : 2016년11월17일 22:32

최종수정 : 2016년11월17일 22:32

한국전력 ‘임도헌 감독’ 빠진 삼성화재에 3대2 역전승... 프로배구 2위 유지. <사진= 한국전력 배구단>

한국전력 ‘임도헌 감독’ 빠진 삼성화재에 3대2 역전승... 프로배구 2위 유지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전력이 임도헌 감독이 결장한 삼성화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삼성화재에 3-2로 승리, 2위를 유지했다. 임도헌 삼성화재(44)감독은 경기전 급체로 인해 고희진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고 결국 선장을 잃은 삼성화재는 팀이 흔들리며 풀세트접전 끝에 패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블로킹 16개를 작성, 역전승을 거뒀다. 그중에 방신봉이 블로킹 8개, 윤봉우가 3개를 기록했다. 팀득점으로는 바로티가 29점, 전광인이 18점, 방신봉이 13점을 작성했다. 삼성화재는 타이스가 양팀 최다 37득점을 기록했으나 팀패배로 빛이 바랬다.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서 양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24-24 상황서 삼성화재가 타이스의 오픈으로 한점 앞서 갔다. 이후 삼성화재는 김규민의 블로킹에 이어 타이스의 서브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4세트 들어 한국전력은 초반 8-10으로 점수를 밀렸으나 바로티와 방신봉 등의 공격이 이어졌다. 이후 23-20으로 앞선 상황서 타이스의 공격범실로 세트포인트를 가져온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오픈으로 승부를 5라운드로 끌고갔다.

한국전력의 기세는 마지막 승부까지 이어졌다. 바로티의 백어택와 방신봉의 블로킹으로 9-7로 앞선 한국전력은 격차를 유지했다. 이후 서재덕의 퀵오픈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한국전력은 다시 서재덕의 가로막기로 승리를 장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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