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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의원 미르재단 로고 패러디 <사진=정청래 트위터> |
정청래 전 의원, 하지원 문신 빗대 미르재단 로고 패러디
[뉴스핌=황수정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미르재단 로고를 풍자하는 글을 게재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길라임 대통령 긴급담화'라는 제목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패러디한 글을 올렸다.
정청래 전 의원은 "제가 조실부모하고 혼자 외롭고 쓸쓸해 경계의 담장을 허문 것은 사실이나 제 문신을 미르재단 로고로 사용하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냥 제가 52년생 용띠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해마삼!"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 역을 맡았던 하지원이 민소매 차림으로 어깨의 문신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옆에 미르재단 로고가 함께 담겼다. 미르재단 로고와 하지원 어깨의 문신은 같은 용 그림으로 비슷해 눈길을 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