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청와대는 13일 전일 100만명(주최측 추산)이 넘는 대규모 촛불집회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대통령께선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가 이번 주 나오는지에 대한 질문에 “후속 대책 관련 일정은 아직 들은 게 없고,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고심’에 대통령의 탈당도 들어간 것인가라는 질문엔 “구체적인건.. 다양한 사안을 (생각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 내일 대국민담화 계속이 있는지, (집회가 중계된) TV를 보거나 함성도 들으셨냐는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다.
이어 대통령께서 종교계 원로와 만나서 “잠이 보약”이라고 했느냐는 질문엔 “처음 듣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 검찰 수사를 앞두고 준비하는 게 있느냐는 질문과 조사가 이번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이냐는 질문엔 “그런거 없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