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트럼프 시대] ‘킹메이커’ 이반카의 영향력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5세의 비즈니스 우먼이자 세 아이의 엄마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만약 내 딸이 아니었다면 아마 데이트를 했을 것이다.”

지난 2006년 미국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장녀 이반카를 두고 한 말이다.

이번 대선 기간 장녀 이반카 트럼프의 활약은 대단했다. 35세의 비즈니스 우먼이자 세 아이를 둔 주부인 이반카는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트럼프 당선자의 승리에 크게 힘을 보탰다.

도널드 트럼프와 장녀 이반카 <출처=뉴시스>

주요 캠페인 현장에서 트럼프 당선자에게 은밀하게 조언하는 모습이 수 차례 포착됐고, 매끄럽고 힘있는 지지 연설을 통해 백인 여성과 밀레니얼 세대의 표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뉴욕타임즈(NYT)는 트럼프 캠프의 관계자들 사이에 이반카가 트럼프 당선자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통한다고 보도했다.

까칠하기로 정평 난 트럼프 당선자가 든든한 정치 파트너로 세운 장녀 이반카의 영향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는 이와 관련해 세 가지 포인트를 제시했다.

우선 이스라엘과 여성이다. 이반카는 줄곧 여성과 이스라엘의 지지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난 2009년 자레드 쿠시너와 결혼하면서 유대교로 개종한 그녀는 8월 플로리다의 유대교 회당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가 이스라엘과 유대인에게 더 할 나위 없는 대통령 감이라고 강조했다.

이반카는 트럼프 당선자가 승리할 경우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의 측근에 따르면 이는 실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뉴스위크가 꼽은 이반카의 두 번째 영향력 비결은 여성 건강에 대한 지지다.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이반카는 공화당의 고집스러운 비판에도 트럼프 당선자가 생식건강 의료 서비스 제도를 지원하도록 설득했다.

아울러 트럼프 후보의 출산 휴가 및 육아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역시 이반카의 힘의 기반이다. 그녀는 트럼프 그룹의 기업 인수 및 개발 부문 부회장을 맡고 있고, 의류와 다이아몬드 등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막후에서 트럼프의 당선에 발벗고 뛰었던 이반카의 남편 쿠시너가 백악관 비서실장직을 맡게 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이반카의 거취도 세간의 관심사다.

선거 기간 중 이반카는 자신의 아버지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경영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구할 경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