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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나노인의 날 2016’ 개최

기사입력 : 2016년11월03일 13:34

최종수정 : 2016년11월03일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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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나노기술 산·학·연 종사자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인 ‘나노인의 날 2016’을 3일(목)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는 미래부와 산업부가 최초로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정책 소개, 나노기술 및 산업전망, 성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 부처는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산업의 2017년 지원방향과 2016년 10대 나노기술을 발표해 나노연구자와 나노기업인들에게 향후 연구개발(R&D)과 사업화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박영준 서울대 교수, 김종민 캠브리지대 교수는 각각 ‘제조업 4.0혁명과 나노기술’, ‘나로 기술로의 수렴’ 등을 주제로 나노기술 및 사업에 대한 미래전망을 소개, 앞으로의 나노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 방향에 의견과 시사점을 제공했다.

또한 미래부와 산업부의 공동사업인 ‘나노융합2020사업’의 박종구 단장은 사업단의 성과인 2012년 이후 나노제품 누적매출액 2278억원 달성 성과 사례를 발표하며 나노기술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을 시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에서 나노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들이 미래부와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종수 부산대 교수, 윤완수 성균관대 교수, 양준모 나노종합기술원 본부장이 미래부 장관상을, 새론테크놀로지, 유영철 석경에이티 부장, 한종훈 전남대 교수가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병선 미래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기술은 전 분야의 산업과 기술에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기술로 기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노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 정부도 우수한 연구성과가 산업화까지 연결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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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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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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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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