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가 초반 기세를 잡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첫회 시청률은 평균 2.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기준), 최고 3.2%로 나타났다. 이는 '막돼먹은 영애씨15' 전작인 '혼술남녀'의 마지막회 시청률인 5.8%(자체 최고 시청률)의 반토막 수준이지만 워낙에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드라마라 아직까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날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는 이영애 디자인의 회생을 위해 김혁규(고세원)과 제주도로 내려간 주인공 영애(김현숙)가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 틈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영애의 회사가 망한 줄도 모르고 제주도에 여행을 온 가족들과 어떻게든 생활고를 들키지 않으려는 영애의 눈치작전이 시청자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날 새 건물에 입주한 낙원사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했다. 여전히 악독한 사장 조덕제(조덕제)와 낙원사 디자인팀 부장 라미란(라미란), 새롭게 입사한 사원 이수민(이수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 회사의 부장임에도 후배 수민에게 차이고 악랄한 사장 조덕제의 성화에 코를 틀어막으며 변기까지 뚫는 라미란의 짠한 모습은 현실을 능가하는 리얼리티로 공감을 샀다.
뿐만 아니라 전 시즌에서 결말이 나지 않았던 영애의 남자가 이승준으로 밝혀지면서 재미있는 구도를 만들었다. 비밀 연애중인 이승준과 영애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며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막돼먹은 영애씨15' 제작진은 "2화에서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영애와 승준의 러브라인이 그동안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또 새 얼굴 조동혁이 영애와 어떻게 엮이게 되는지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어 "주인공 영애를 중심으로 낙원사와 새롭게 등장하는 해물포차까지 등장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하며 한층 풍성한 에피소드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