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쿠첸(대표 이대희)은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종합 무역 박람회인 '제 120회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쿠첸은 전기레인지, IH압력밥솥, 멀티쿠커 등 총 30여개 제품을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최근 국내 최초로 적외선(IR; Infrared rays) 센서를 적용한 프리미엄 밥솥 '명품철정 미작味作'과 국내 인덕션 기술로 개발된 '프리존'화구를 적용한 전기레인지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를 전시해 쿠첸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력을 소개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제 120회 캔톤페어'는 중국 최대 종합 무역박람회로 매년 춘추계 2회씩 개최된다. 캔톤페어에는 매년 중국 및 전 세계 2만4000여 개 주요 기업이 참여하며 20만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관하고 있다. 쿠첸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회 연속으로 캔톤페어에 참가하고 있다.
쿠첸 관계자는 "매회 참석할 때마다 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 사이에서 쿠첸 브랜드 인지도가 확연히 높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올해는 특히 메이디와의 합자회사 설립과 전속 모델 송중기 계약 등 다양한 이슈가 더해져 더 많은 분들이 쿠첸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쿠첸은 지난 2012년부터 IH전기밥솥, 전기레인지 등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메이디(MIDEA) 그룹과 중국 내 제품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합자회사(JV, Joint Venture)를 설립하였으며, 지난 7월 합자회사 1호 제품인 FA10 밥솥을 생산해 쿠첸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