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적격대출..."뭐가 다르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출한도와 매입주택가격 등에서 차이

[뉴스핌=송주오 기자] 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금융상품 3종에 대한 지원요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한도를 넘어선 일부 상품에 대해 무제한적인 재원 공급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인 만큼 구매하고자 하는 주택가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달라진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의 지원기준을 변경했다. 대출 대상을 9억원 이하 주택에서 3억원 이하로, 대출한도는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춘 것. 여기에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라는 조건을 신설했다. 보금자리론은 최대 30년간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방식으로 대출해주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2.50%~2.75%사이.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3억원 이하 주택을 알아봐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신규 보금자리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연소득 6000만원 이하면서 3억원 이하 주택 구매를 위해 대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이 3억원을 넘어 사실상 공급을 중단한 것과 같다.

올해 주택담보대출 수요 급증으로 보금자리론은 한도인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9월 말 기준 11조4000억원의 대출이 집행됐다. 금융당국은 6조원을 추가로 투입하면서 '실수요자 위주'라는 원칙을 내세웠다. 지원요건이 강화된 것도 이같은 매락에서다. 더 나아가 금융당국은 추가 투입된 자금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수요만큼 자금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3억원 이상의 주택 구매를 위해 대출을 받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면 된다. 디딤돌대출은 3억원을 초과하면서 6억원 이하인 주택을 대상으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보금자리론과 마찬가지로 연소득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생애최초 주택 구입일 경우 연소득 7000만원 소비자도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2억원까지로 최대 30년간 연 2.10~2.90%로 분할상환 방식이다.

디딤돌대출은 올해 한도 목표액이 4조원이나 이미 3조원 가량을 소진했다.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한도 목표액 내에서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초과할 경우 필요분만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6억원 이상 9억원 이하의 주택 구매 예정자는 적격대출을 고려해볼만하다. 적격대출은 주택 구입을 위해 수요자를 대상으로 빌려주는 장기고정금리 대출상품이다.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의 주택을 담보로 잡기 때문에 대출한도도 높다. 적격대출 신청자에게는 최대 5억원을 빌려준다.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최대 30년 동안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방식을 적용한다.

적격대출은 올해 한도액인 16조원을 모두 소진했다. 9월 말 기준 16조3000억원이 적격대출을 통해 지원됐다. 금융당국은 적격대출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2조원 가량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역시 추가 한도를 초과하더라도 필요분만큼 공급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