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는 29일 소상공인 재기지원 간담회를 열고 경영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대출 이용 소상공인 300만명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폐업·채무조정·재창업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찾아가는 소상공인 종합 상담회를 열어 금융·경영·재기 전 과정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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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전국 순회 상담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 약 300만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경영위기 징후를 미리 포착하고 폐업과 채무조정·재창업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이병권 제2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재기지원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원 현황과 현장 애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진공, 신용회복위원회, 지역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와 컨설턴트, 소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올해 3월부터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약 300만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위기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위기징후가 확인되면 부실이 심해지기 전에 정부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한 사업정리뿐 아니라 워크아웃 등 채무조정과 소액대출 등 관계기관 지원도 함께 연계한다.
폐업 충격을 줄이고 임금근로자로의 전환이나 재창업을 돕는 재기지원 사업과 고용보험 가입 확대, 노란우산공제 등 사회안전망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위기 소상공인에게 발송되는 지원 안내를 스팸 메시지로 오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장년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창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도 제시됐다.
중기부는 오는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찾아가는 소상공인 종합 상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상담회에서는 금융지원과 경영진단, 폐업 절차, 채무조정, 취업·재창업 등 회복과 재기 전 과정에 대해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이 차관은 "정책의 성패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얼마나 쉽게 접근하고 실제 도움을 체감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소상공인의 상황과 재기 단계에 맞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