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우병우, 21일 운영위 국감 불출석…"의혹 수사 진행중" (상보)

기사입력 : 2016년10월19일 18:05

최종수정 : 2016년10월19일 18:05

[뉴스핌=장봄이 기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이다.

우 수석은 이날 제출한 사유서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비서실장이 당일 운영위 참석으로 부재중인 상황에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업무적 특성이 있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

이어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참석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야당은 이날 우 수석 국감 출석을 위한 동행명령권 발동에 공조 여부를 논의한 바 있다. 그러나 우 수석이 불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여야 신경전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오전 청와대 위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화상)에 참석한 한민구(왼쪽) 국방부장관과 우병우 민정수석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