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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에 ‘현대차 수준’ 임금 인상안 제시

기사입력 : 2016년10월19일 13:43

최종수정 : 2016년10월19일 13:50

[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자동차가 노동조합에 현대자동차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19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전날 열린 19차 임금단체협상 교섭에서 기본급 6만9000원 인상, 일시·성과금 350%+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30주 지급을 협상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최근 임협을 마무리한 현대차 인상안 규모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주 기본급 7만2000원 인상, 일시·성과금 350%+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10주 지급에 협상을 마쳤다.

그동안 현대차 임협이 타결되면 기아차도 이를 기준으로 삼아 협상을 타결해왔다. 업계에서는 지난주 현대차 임협이 가결되면서 기아차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해왔다.

기아차 노사는 오는 21일까지 매일 집중 본교섭을 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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