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에서 류승룡 이진욱의 영화 ‘표적’을 준비했다.
14일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9시35분부터 특선 영화 ‘표적’이 전파를 탄다.
이는 ‘어서옵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 매주 금요일 밤 9시35분부터 방송하던 ‘어서옵쇼’는 지난주 방송을 끝으로 약 5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표적’은 2010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담았다.
배우 류승룡이 여훈을, 이진욱이 태준을 열연했다. 태준의 아내는 조여정이 맡았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 송반장과 영주는 유준상과 김성령이 각각 연기했다. 메가폰은 최근 ‘계춘할망’을 선보였던 창감독이 잡았다.
‘표적’은 지난 2014년 4월 개봉 당시 누적관객 284만명을 모으며, 손익분기점(180만명)을 가볍게 돌파, 흥행에도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