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시카고 에반스 총재 "12월 금리인상 무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성장 저금리 국면 상당기간 이어질 것" 예상

[뉴스핌=김성수 기자]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지표가 계속 견조하게 나온다면 12월에 금리를 올려도 "괜찮다(fine)"고 말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사진=블룸버그통신>

에반스 총재는 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연설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내에) 금리인상이 실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상이 11월에 이뤄질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았다.

◆ 금리인상 시점보다 중요한 것 있다

에반스는 "금리인상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며 "향후 3년 동안 긴축이 진행되는 경로가 어떻게 될지가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달 8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우리도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중앙은행의 의무는 정부의 재정 정책이 향후 3~5년 동안 경제에 긴축적 혹은 완화적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나름대로의 시각을 갖는 것"이라며 "그 다음에 연준은 정부 정책이 물가 상승에 미칠 영향을 상쇄시킬 만한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근원 물가상승률(식품과 에너지 제외)은 지난 8월에 전년대비 1.7% 상승하면서 거의 2년 만에 최고로 올랐다. 하지만 이는 지난 2012년 5월 이후 계속해서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미달한 상태다.

에반스는 "연준이 다음번 금리인상을 할 때 소통 방식에 변화를 줬으면 한다"며 "추가 금리인상 결정이 물가상승률과 관련한 지표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방향으로 바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고 싶다면서 "물가상승률 기대 심리가 연준의 물가 목표치와 맞게 바뀌고 있다는 확신을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 저성장, 균형금리 수준도 낮춘다

에반스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다음 번 금리인상 시점보다는 좀더 폭넓은 쟁점, 즉 정책 정상화 과정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면서 "9월 FOMC에서 정책결정자들이 앞으로 수년 동안 금리인상 횟수를 줄였다는 점 또한 장기 연방 적정 금리 수준 또한 낮췄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정책 경로를 조율하는 중요한 구조적인 특징은 '균형 금리' 수준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반스 총재는 먼저 장기 잠재성장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좀더 분명해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균형금리도 낮아질 것으로 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그 중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경제활동인구의 감소, 교육적 성취의 한계 도달, 자본비율 증가 둔호, 총쇼소생산성 향상률 둔호 등을 꼽았다.

장기 성장률 추세가 낮아지는 것 외에 또다른 요소로 전 세계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막대한 수요가 발생한 것을 들었다. '수수께기' 혹은 '글로벌 저축과잉' 등의 용어로 알려진 이런 추세로 인해 선진국 장기금리 수준이 낮아졌다는 얘기다.

에반스 총재는 이어 "통화정책이 장기 시중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데, 지금은 물가 안정 목표제 등의 정책 성공을 통해 균형 명목 금리에 중앙은행이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정책 금리가 정상화되더라도 통화정책의 영향을 넘어서는 낮은 장기 균형 금리는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