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스타머 英 총리 "다음 총선 이끌 적임자 아니라는 당의 답 들어… 사퇴 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2일 노동당 대표와 총리직 사임을 전격 발표했다.
  • 스타머는 노동당이 자신을 차기 총선까지 이끌 적임자로 보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 노동당은 7월 9일부터 차기 대표 선출 절차에 돌입하며, 새 대표 선출 전까지 스타머가 총리직을 수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국, 2016년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7번째 총리 맞게 돼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2일(현지 시각)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다. 

지난 2024년 7월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뒤 총리직에 오른 그는 취임 2년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언론들은 지난 2016년 6월 23일 실시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이후 10여년 만에 총리 6명이 물러나고 이제 일곱 번째 총리를 맞게 됐다고 보도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2일(현지 시각)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사퇴를 발표하고 있다. 2026.06.22. ihjang67@newspim.com

스타머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 연단에 섰다. 그의 옆에는 아내 빅토리아 스타머 여사가 섰다. 

오전 9시까지만 해도 별 움직임이 없었으나 9시 8분쯤 스피커가 총리실 관저 앞으로 옮겨졌고, 이어 연단이 설치됐다. 오전 9시 20분 쯤에는 내각의 주요 인사들이 관저 앞으로 모여들었다.

스타머 총리는 "2년 전 다우닝가에 들어섰던 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집권 여당인) 노동당이 던지고 있는 질문은 내가 다음 총선까지 당을 이끌 적임자인지 여부"라면서 "나는 그 질문에 대한 당의 답을 들었고 그 답을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동당 대표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내린 모든 결정은 "내가 사랑하는 나라를 우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당 대표가 바뀌면 자연스럽게 총리도 바뀌게 된다. 

그는 이날 아침 전화로 찰스 3세 국왕에게 사임 의사를 전했고, 승인을 받았다고 했다. 

스타머 총리는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 노동당을 재건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물려받은 노동당이 "정치적으로 재정적으로 도덕적으로 파산한 상태였다"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노동당이 끝났다는 말을 들었지만 나는 그들이 틀렸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반유대주의라는 독을 뽑았고 경제와 국방, 국가안보에 대한 신뢰를 회복했다고 주장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키어 스타머 총리가 22일(현지 시각)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사퇴를 발표한 뒤 부인 빅토리아 스타머 여사와 포옹하고 있다. 2026.06.22. ihjang67@newspim.com

스타머 총리가 당 대표와 총리직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노동당은 차기 당 대표 선출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타머 총리는 노동당 전국집행위원회(NEC)에 당 대표 선거 일정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후보 등록은 7월 9일 시작해 여름 의회 휴회 전까지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BBC는 "이 같은 일정에 따라 오는 9월 의회가 다시 문을 열기 전 노동당의 새 대표가 선출될 예정"이라고 했다. 

새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는 스타머 총리가 계속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차기 노동당 대표와 총리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앤디 버넘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은 이날 의회에서 선서를 하고 하원의원으로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 18일 실시된 메이커필드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54.8%를 득표해 9년 만에 중앙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