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최원진 기자] 'THE K2(더케이투)' 김제하(지창욱)가 CCTV를 통해 고안나(임윤아)와 재회했다.
1일 방송한 tvN 'THE K2(더케이투)' 4회에서 김제하는 박관수(김갑수)를 공격하는데 실패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김제하를 구한 최유진(송윤아)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때문에 방아쇠를 못 당긴다면서요? 무슨 이유에서 박관수를 죽이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적의 적은 동지라잖아요? JSS가 도와줄게요. 방아쇠는 내가 당겨줄테니"라며 제하를 JSS 특수경호원으로 스카웃했다.
이렇게 제하는 JSS에 첫 출근했고 'K2'란 암호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그는 C조 야간 감시 보안에 배정됐다. 특히 제하는 유진의 남편이자 대권후보인 장세준(조성하)의 숨겨진 딸 고안나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다.
제하는 집안 관리를 하는 사람으로부터 고안나에 대해 들었다. 안나는 심한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가끔 발작을 일으킨다. 특히 심한 햇빛이나 카메라 플래시를 보면 단기 기억상실증에 빠질 수도 있다. 안나의 기상시간은 밤 9시이며 10시까지 샤워를 한다. 안나가 샤워하는 사이 집안 관리인은 2층에 위치한 그의 방을 청소 및 소지품 검사를 한다. 소지품 검사는 혹시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될 위험한 물품이 없는지 하는 검사다. 안나는 대인기피증도 있다. 관리인을 비롯한 경호원들은 밤 10시 이후 안나가 있는 2층에 가지 않는다.
제하의 주요 임무는 CCTV를 통해 안나를 감시하는 일이다. 안나는 밤 9시에 기상해 샤워를 한 뒤 식사를 위해 1층 부엌으로 향했다. 냉장고와 찬장을 뒤지던 안나는 라면을 발견했다. 라면을 들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본 제하는 "어지간히 라면이 먹고 싶었나보네"라며 피식 웃었다.
안나는 냄비에 물을 넣었고 제하는 "어? 물 너무 많아! 야 너무 많다니까 어떡해"라며 걱정했다. 이어 안나는 냄비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렸다. 하지만 가스불이 켜지지 않았다. 안나는 할 수 없이 생라면을 들고 2층으로 향했다.
제하는 "벨브가 잠겨있네. 왼쪽에 벨브 열면 돼. 안 돼 포기하지마. 먹고 싶었잖아. 무슨 여자가 라면 하나 못 끓이냐. 내가 내려가서 끓여줘야하나?"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방송한 다음편 예고 영상에서 미사포를 쓴 안나가 성당에 서있다. 안나는 엄마와 함께 즐거웠던 한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다음편에서 안나의 사연이 공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THE K2(더케이투)'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