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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분기 매출 '1조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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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 비수기 실적 전망 희비…광고 개편 성과가 '키'

[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가 올해 3분기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광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광고가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어서다. 특히 라인의 성과형 광고 상품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반면 광고 상품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는 실적 개선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카카오 CI=각 사>

26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네이버의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어난 1조288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3% 뛴 28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분기 매출 9873억원으로 1조원 턱밑까지 갔던 네이버가 전망치에 도달할 경우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네이버가 분기 매출 1조원 고지를 바라보게 된 것은 모바일 광고 덕이다. PC 광고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모바일 광고가 실적의 방향키를 쥐고 있는 상황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광고는 PC에 비해 공간적 제약이 있지만 네이버홈 영역을 23개 주제로 나눠 광고 지면을 확대했다"며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타깃이 가능해 점진적으로 광고 단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네이버 모바일 홈에선 자동차, 게임 등 카테고리에 따라 해당 광고가 노출되고 있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도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지난 6월 성과형 광고 상품을 본격 도입한 효과가 3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성과형 광고는 광고주들이 실시간 경쟁 입찰을 통해 타깃 광고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광고에 대한 수요가 즉각적으로 광고 단가에 반영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라인은 이를 위해 광고대행사 '엠티번'을 인수하고 광고 집행 플랫폼 '하이크'를 도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성과형 광고 상품으로 광고 단가가 지난해 말과 비교해 2~3배까지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일본 광고 시장은 국내보다 4배 가량 크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 고공행진이 이어질 지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23일 88만2000원까지 상승해 최고가를 경신한 주가는 이날(오전 기준)에도 88만4000원으로 올랐다. 이달 들어 네 번째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반면 카카오는 3분기에도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나타낼 전망이다. PC 광고 부진에 상품 재편이 더해지면서 광고 실적이 하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선 카카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788억원과 306억원으로 잡았다. 전년 동기 대비 65.4%, 88.8% 늘었지만 로엔엔터테인먼트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한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1%, 15% 성장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광고 부문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업계가 예상하는 3분기 광고 매출은 1320억~1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0% 하락한 수준이다.

현재 카카오는 광고주들의 비용 대비 광고 효과를 높이는 목적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광고를 무차별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대상과 시점에 노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광고 매출은 이르면 4분기 말 이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광고 매출 반등이 주가 회복의 신호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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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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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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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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