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유통업계, ‘코리아 세일페스타’..역대 최대 규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중 최대 특수 잡아라"...과감한 세일 더해 경품 '눈길'

[뉴스핌=전지현 기자] 유통업계가 닫혀버린 소비 심리 활성화에 나선다. 백화점 측은 특히 가을세일과 맞물린다는 점을 활용해, 세일 기간을 확대하는 한편 아파트·연금 등 화려한 경품으로 연중 최대 특수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정부와 유통업계가 내수 진작을 위해 힘을 합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33일간 전국서 다양한 형태로 세일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통업계, 전년보다 강화된 세일폭 '눈길'

롯데백화점은 전년보다 강화된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이번 세일에 참여하는 750여개 브랜드 중, 맨잇슈, 알레르망베이비 등 총 50여개의 브랜드가 가을 세일에 처음 참여한다. 마에스트로, 테팔(주방) 등 패션·리빙 상품군 총 110여개 브랜드가 기존 세일 할인률 보다 최대 20%P 할인 폭을 높였다.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진 인하 기간을 세일 종료일인 10월16일에서 ‘코리아 세일페스타’ 종료 기간인 10월31일까지 15일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균 2%P 마진 인하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롯데백화점>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가을 정기세일과 함께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역대급 할인 행사로 진행, 단독 직매입 상품과 다양한 사은 프로모션을 총동원한다. 행사 첫날인 29일부터 10월16일까지 신세계 직매입 브랜드로 구성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에서 릴레이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분더샵, 블루핏 등 신세계에서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200억 물량 럭셔리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이번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진행을 위해 직매입 브랜드의 이익률을 낮춰가며 최대치의 상품 할인폭을 제공, 1년에 단 두번 진행하는 해외 명품대전 수준의 할인율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9일부터 10월9일까지는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의 각 본매장에서 신세계가 단독 수입하는 명품 브랜드 피에르아르디, 페이, 요지야마모토, 아뇨나의 올해 신상품을 10~20% 특별 할인하는 행사도 세일 최초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백화점과 아웃렛 등 19개 전 점포에서 의류·잡화·가전·가구·식품 등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평균 할인 폭은 20∼50%로, 특별 할인 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는 점포별로 쟈딕앤볼테르, 힐크릭, 제이에스티나, 휘슬러, 나뚜찌, 다이슨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00개를 선정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핫 프라이스 100'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95개 브랜드가 참여, 패션, 구두, 슈즈, 아웃도어 등이 특가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장에서 제품 구매시 탄산수를 증정한다. 침대, 가구, 주방용품 기획전 및 삼성전자 등 인기 가전 제품도 특별행사를 통해 갤러리아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고, 외국인 선호 브랜드 할인 등 각 테마 별에 맞는 이벤트 및 상품전을 선보인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천원·만원 핵딜 상품전'을 열어 일부 핸드백과 의류, 신발, 장난감을 1000원과 1만원에 판매하며,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해외 명품 초대전'을 진행한다. 또, 10월 3일까지 구매금액의 10%를 상품권(최대 50만원)으로 돌려준다.

이마트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가공·생활 상품군의 50여개 브랜드별로 1만원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1000원에서 3000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전국 141개 점포와 익스프레스, 몰 임대매장, 인터넷쇼핑에서 각 지자체가 엄선한 농축수산물 기획전, 삼성, LG를 비롯한 50대 브랜드 제조회사들의 대표상품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한우, 돼지고기 등 정육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등산·골프·자전거·캠핑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완구 전문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 주요 완구 및 키덜트 상품을 모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아파트·최고급 여행권 등 화려한 경품행사 '풍성'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는 화려한 경품을 내세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에게 할인혜택과 동시에 다양한 재미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10월16일까지 분양가 7억의 롯데캐슬 아파트와 연금 4억원 등 1등 경품 금액 총 11억원을 1명에게 증정한다. 이번 경품 행사는 소비자현상경품에 대한 상한액이 없어진 이후 롯데백화점에서 처음으로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하는 경품 행사다. 롯데백화점이 아파트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7년 만이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고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1등은 롯데캐슬 아파트(분양가 7억 상당)와 노후자금 연금(4억)을 증정하고, 2등(2명)에게는 연금 3000만원, 3등(30명)은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10월27일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 앞에서 추첨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31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 첫날인 29일 단 하루동안 12개 전점에서 ‘만원의 행복 대박 백(Bag)’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원의 행복 대박 백’이란 3~4만원 상당의 여러 개의 인기 가공식품을 랜덤으로 하나의 가방(Bag)에 넣어 1만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조미료세트부터 이탈리아 수입브랜드 파스타 세트까지 주방에서 필수적인 상품이 가득하다.

신세계앱에서는 ‘포켓몬 고’로 많은 관심을 끈 증강현실 게임 ‘신세계 대박 쇼핑헌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로고 퍼즐을 3개 완성하면 김치냉장고 경품행사(10명)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로고 이외 각종 브랜드 로고를 잡은 고객들에게도 커피이용권, 금액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현대백화점은 이탈리아 유명 잡화 브랜드 ‘헨리 베글린(HENRY BEGUELIM)’와 공동으로 레더 파우치 등 2종의 특별 사은품을 선보인다. 29일부터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레더 파우치를 29일부터, 레더 트리밍 쇼퍼백을 10월 14일부터 점포별로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중 가전·가구 등 특정 상품군에서 기준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 5~10%의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추가 증정하고 일부 점포의 경우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9일부터 10월16일까지 당일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와이 오하우&라나이 최고급 5박7일 2인 여행권(1명 증정)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국가적인 쇼핑이슈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위해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침체된 내수경기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달에 가까운 시간동안 충분한 준비를 거쳐 다양한 혜택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기간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알찬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