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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하는 '스케치북'에서 정엽, 권진아, 클래지콰이, 기타치는 세남자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가수 정엽이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유희열 스케치북' 출연을 약속했다.
정엽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20일 녹화를 마쳤다.
이날 정엽은 자신의 대표곡 '낫띵 베터(Nothing Better)'를 불렀다.
그는 "또 나와서 이 노래를 불러서 죄송하다"고 말했고 MC 유희열은 "김범수는 '보고 싶다'를 4만 번 정도 불렀을 거다"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엽은 "'Nothing Better'은 하면 할수록 어렵다. '이렇게 부르면 안 되는 거 아닌가'란 생각이 자꾸 든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정엽은 자신이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당시 "나얼이 50대가 되면 스케치북에 나가자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MC 유희열은 "그 말 아직도 유효하냐"고 물었고 정엽은 "50대가 10년 남았다. 그 땐 꼭 끌고 나오겠다"고 약속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한편 24일 방송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정엽 이외에도 클래지콰이, 권진아, 기타치는 세남자가 출연해 멋진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