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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중국포럼] 성황리 개막 "중국 신성장 엔진, 한국에 기회다"

기사입력 : 2016년09월22일 09:13

최종수정 : 2016년09월29일 08:57

'신 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
중국 IT여신 류샤오정 등 중국인 전문가 연사로 나서

[뉴스핌=한기진 기자] 뉴스핌이 매년 개최하는 중국포럼이 2016년에도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중국포럼에서 '신 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300여명이 넘는 참석자가 행사 시작 시간인 22일 오전 9시 서울 63빌딩에 모였다. 

뉴스핌이 개최하는 2016년 제4회 중국포럼이 성황리 열렸다. 올해는 '신 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을 주제로 서울 63빌딩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민병복(아래줄 가운데) 뉴스핌 대표, 류사오정 치후360 최고전략책임자, 리샤오겅 선정유처 부총재 등 연상와 주요 귀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중국에는 요즘 QR코드로 구걸하는 걸인이 등장해 화제다. 행인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소액결제로 원하는 금액을 적선한다.

ICT융복합의 눈부신 발전으로 중국에서는 현재 인터넷 모바일과 IT 신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는 한장면이다.

모바일이 뒷받침하는 핀테크와 차량공유서비스, O2O뉴비즈가 금융과 경제활동의 근간을 바꾸고 있고 VR(가상현실)은 우리보다 빠르게 상용화하고 있고 세계 드론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도 70%에 달한다. 전기차 배터리분야에선 글로벌 톱10 기업 중 4개가 중국기업이다.

뉴스핌은 포럼에서 ICT 융복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금융과 산업을 진단하고, 우리 한국경제가 어떤 기회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지 함께 모색한다.

제1주제로는 류샤오정(劉曉鉦, Catherine) 중국 ‘치후(奇虎)360’ 최고전략책임자 CSO가 '중국 인터넷 뉴 비즈 트렌드 '왕훙(網紅)', 그리고 인터넷 생방송'에 대해 소개한다. 그는 중국 최대 인터넷 종합 서비스 치후(奇虎)360 최고전략책임자로 중국 인터넷 뉴비즈의 르네상스를 여는 IT 여신으로 불린다.

2주제는 쉬카이신(許開新) 선저우유처(神州優車) CA(Chief Architect)가 'ICT융합 자율주행시대 스마트차량공유경제 발전과 한중 협력기회'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실리콘 밸리가 인정하는 S/W 네트워킹 전문가로 선저우유처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 총괄하고 있다.

3주제로는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겸 CJ중국본사 대표가 신창타이(新常态 뉴노멀) 시대,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을 소개한다.

4주제는 '모바일 혁명과 중국 인터넷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허이빙(何一兵) 롄롄(臉臉) 창업주가 연사로 나선다. 그는 마윈의 첫 인터넷 비즈니스 동업자로 알려진 인물로 2013년 세계최초 ‘장소 기반’ O2O서비스 롄롄(臉臉) 창업했다.

5주제는 '격동의 중국경제, 한국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선강퉁 투자 포인트'를 관칭유(管淸友) 중국 민생증권 부총재가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선강퉁, 중국의 미래에 투자 방법을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이 소개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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