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2016' 이종석, 마동석, 라미란, 유인나가 케미신으로 떠올랐다. <사진=tvN '명단공개2016'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명단공개2016' 케미신으로 이종석, 마동석, 라미란, 유인나가 선정됐다.

1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6'이 출연료 더 줘라! 누구와 붙어도 대박나는 '케미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케미신' 1위는 배우 이종석이 차지했다. 이종석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윤상현, '학교2013' 김우빈 등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 '피노키오' 박신혜, 'W(더블유)' 한효주 등 커플 연기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2위는 배우 마동석이 차지했다. '마요미' '마블리' 등의 애칭을 가지고 있는 마동석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로맨스보다 설레는 브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마동석은 영화 '굿바이 싱글' 김혜수, '부산행' 정유미 등과 함께 하며 여심을 저격하는 '케미요정'으로 활약했다.

3위는 배우 라미란이 차지했다. 라미란은 데뷔 때부터 여여케미로 유명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의 감방 동기로 등장했으며,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김현숙과 케미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황정민과 서울예대 동문이자 영화 '국제시장' '히말라야' 등에서 함께하며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4위는 배우 유인나가 차지했다. 유인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좋은 목소리로 '꿀디'라는 별명이 생겼다. 최근 tvN '내 귀의 캔디'에서 또다시 좋은 목소리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한 작품마다 남녀 구분없이 달달한 케미를 과시하며 '케미신'으로 떠올랐다.

한편, '명단공개' 케미신 5위는 양세형, 6위는 박소담, 7위는 유재환, 8위는 서현진이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