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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 친부는 ‘가짜’였다. 정일우는 박소담과 드라이브 데이트를 했다. 안재현은 자신을 밀어내는 손나은 곁을 맴돌며 힘들게 했다. <사진=‘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 친부는 ‘가짜’였다. 정일우는 박소담과 드라이브 데이트를 했다. 안재현은 자신을 밀어내는 손나은 곁을 맴돌며 힘들게 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12회에서는 친부의 등장에 충격에 빠진 은하원(박소담)의 모습이 그러졌다.
1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소담의 친부는 도박 빚에 쫓기고 있는 상황. 그는 박소담은 물론 그의 친구 강지운(정일우)에게 “함께 살 전셋집이 필요하다”며 돈을 요구했다.
이에 의심을 품은 정일우는 박소담의 친부가 마시던 음료수 컵을 몰래 가져가 박소담과 유전자 검사를 했고, 그가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재차 돈을 요구하는 박소담의 친부에게 건넸다. 박소담은 유전자 검사지를 찢어버리면서 “나 이거 안봐도 돼. 우리 엄마가 이런 아저씨를 사랑했을 리가 없다”며 자리를 떠났다.
정일우는 속상해하는 박소담을 데리고 드라이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일우는 박소담에게 선물하며 "안 보이냐? 내마음"이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정일우는 "화이트데이에 너 줄려고 준비했었는데 녹아버렸다"며 수줍게 말했다.
한편, 혜지(손나은)은 지운(정일우)과 현민(안재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하지만, 안재현은 더욱 고집스럽게 손나은의 곁을 맴돌았다.
손나은이 ‘뉴페이스’ 준수와 연애를 시작한다는 사실에 안재현은 둘이 만나는 장소로 무작정 찾아갔다.
안재현은 “현민이랑 정말 끝났냐”고 묻는 준수를 향해 “어제까지 만나던 그 여자는 어쩌고? 다 불어버리기 전에 꺼져”라고 소리쳤다.
이에 준수는 겁을 먹고 도망갔고, 손나은은 “니가 뭔데 이러냐”며 오히려 안재현에게 화를 냈다.
안재현은 “니가 지운이랑 끝내고 이상한 놈 만나니까 그러지”라며 소리쳤다.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