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삼양식품 원주공장이 위치한 우산동 우산로에 명예도로명 '삼양불닭로'를 부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양불닭로는 원주시에서 처음 지정된 명예도로명으로, 지역 대표기업인 삼양식품이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취지에서 결정됐다. 부여 구간은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이 출시된 1963년을 상징해, 우산로 1에서 우산로 264까지 총 1,963m로 정해졌다.
명예도로명은 인물·역사 기념이나 기업 유치, 국제 교류 촉진 등을 위해 기존 도로명 위에 추가로 부여되는 것으로, 주민등록·등기 등 법정 주소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행정상 주소 표기에는 종전과 같이 '우산로'를 사용하되, 안내표지판·홍보물 등에는 '삼양불닭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원주시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가 원주시와 삼양식품 간 상생 발전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대표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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