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아사히 인기 프로그램 '테츠코의 방'에 출연할 당시의 오토다케 히로타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오토다케 히로타다(40)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조만간 새 파트너를 찾으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도스포(도쿄스포츠) 인터넷판은 16일 기사를 통해 최근 이혼을 공식 발표한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새로운 연인과 함께 하리라는 연예계 관계자 멘트를 전했다.
도스포웹은 이 기사에서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늘 다니고 다니던 여성이 다를 만큼 인기가 있었다”며 “신주쿠에서 모델급 미녀와 걸어가는 장면도 최근 목격됐다”고 설명했다.
선천적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난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자신의 삶을 엮은 책 ‘오체불만족’이 세계적으로 히트하며 유명인사가 됐다.
최악의 상황을 극복한 입지전적 인물로 사랑 받아온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참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다 지난 3월 불륜설이 나오며 타격을 입었다. 불륜 상대가 적어도 5명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며 이미지가 실추된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결국 지난 14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아내와 이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일본 연예계 관계자들은 도스포웹에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현재 소속사 직원이나 센터 관계자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런 원조는 언젠가 끊어질 것”이라며 “결국은 새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 오토다케는 불륜남이지만 인기 역시 무시할 수 없어 조만간 새 연인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