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남녀 관계에 대한 강연을 했다.
15일 방송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출연해 '걱정해결테라피 너와 나의 연결고리'란 주제로 소통의 기술을 알려줬다.
김창옥은 "남여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의 언어를 이해해야 한다"며 "여자는 유머러스한 남성을 좋아하지만 반대로 남자는 유머러스한 여성을 안 좋아한다. 보수적인 남자일 수록 웃기는 여자보다는 웃어주는 여성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옥은 남성 관객들에 "예를 들어 남편이 '여보 우리 매운탕 먹을까?'라고 물을 때 아내가 웃으며 '당신 좋으면 먹지 뭐'라고 말하면 기분이 좋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창옥은 "남여가 소통하는 언어가 다른 만큼 때로는 힘이 되고 상처가 된다"며 "소통의 기본은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에 있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