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KDB생명(사장 안양수)은 온라인 생명보험 최초로 무해지 환급형 암보험인 'KDB다이렉트 암보험'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해지환급형 암보험은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20% 정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온라인에서 소비자가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암보험은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오프라인 암보험보다 평균 27% 저렴하다. 요컨대 무해지환급형 구조로 한번, 사업비가 낮은 다이렉트로 또 한번 보험료를 낮춘 것이다.
박장배 KDB생명 다이렉트사업팀장은 "암 진단자금 등 보장이 동일하다고 할 때 기존 설계사에게 가입하는 암보험 대비 무해지환급형 다이렉트 암보험은 최대 50%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다"며 "보험료를 획기적으로 줄인 상품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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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