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성신양회가 주택 분양경기 호황에 기저효과까지 더해 하반기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1만5300원으로 유지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9일 "분양시장 호황이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3분기 및 4분기 시멘트 내수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7.4% 늘어날 것"이라며 "시멘트 수요 증가와 생산량 증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에 기저효과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9.9% 증가한 163억원을, 4분기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전년동기 8억원 적자에서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특히 아파트 공사의 경우 시멘트(정확히는 시멘트를 주원료로 하는 콘크리트)가 투입되는 시기는 착공 후 3~18개월로 지난해 분양 물량만으로도 올해 시멘트 수요는 호조세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위원은 "성신양회는 시멘트 주 설비인 킬른(소성로) 5기를 보유하고 있어 타업체 대비 생산규모가 크고 최근에 설치돼 효율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라며 "지난해 대규모의 설비보수비 집행과 매출채권 대손상각이 있었지만 올해는 일회성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