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의 캔디 시베리안 허스키는 개그맨 장도연, 서장훈의 캔디 소공녀 세라는 배우 윤세아, 지수의 캔디 코코공주는 가수 서인영이었다였다.
8일 방송한 tvN ‘내 귀에 캔디’ 4회에서는 장근석의 캔디 시베리안 허스키와 서장훈의 캔디 소공녀 세라, 지수의 캔디 코코공주가 공개됐다.
이날 장근석은 시베리안 허스키가 상암동에 있다는 이야기에 곧장 그곳으로 향했다. 장근석은 시베리안 허스키에게 상암동에 도착할 때까지 휴대전화 배터리가 남아서 통화가 이어지면 만나자는 게임을 제안했다.
이어 장근석은 상암동에 도착했고 시베리안 허스키의 실루엣을 확인했다. 장근석은 시베리안 허스키에게 “빨리 나와. 나 배터리 4% 남았어. 오늘 신기하게 배터리가 안줄어. 오늘 하루 종일 거기 있었어? 빨리빨리 나와 보고 싶어”라고 앙탈을 부렸다.
이에 시베리안 허스키는 “이거 미친다. 어떡하면 좋아. 우린 거리가 있는 게 나은 거 같아. 그냥 나 러시아에 있다고 생각해. 고맙고 즐겁고 나의 통화 상대가 너여서 좋았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장근석은 “하루 종일 나 속고 러시아에 있다는 것도 거짓말이고 나한테 핀잔주고 그랬는데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까 친누나 같아. 뒷모습 예뻐. 섹시하네. 여기 오는 길 심장이 쫄깃했고 되게 설렜어. 누나 있는 애들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어”라고 인사했다.
이어 공개된 장근석의 두 번째 캔디 시베리안 허스키는 개그우먼 장도연이었다.
장도연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전화를 하면서 내가 본 모습이 전부가 아니었구나 생각하게 됐다”며 장근석에게 “너무 만나고 싶고 대화도 하고 싶지만, 프로그램 규정상 너의 실루엣으로 만족하고 집에 돌아갈게”라고 말했다.

반면 시구를 위해 야구장을 찾은 서장훈은 소공녀 세라의 든든한 응원으로 긴장감을 풀었다. 하지만 서장훈은 소공녀 세라와 약속한 하트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고, 몰래 야구장을 찾은 소공녀 세라는 문자로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늦게 해서 미안”이라며 즉석해서 하트 퍼포먼스를 했다. 시구를 마친 서장훈은 집으로 돌아가 소공녀 세라와 마지막 전화를 했다. 소공녀 세라는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고, 이번엔 서장훈이 그를 위로했다.
하지만 그렇게 감정적 교류를 하던 도중 전화기가 꺼졌다. 배터리가 2%로 남은 것. 다시 전화 연결이 된 서장훈과 소공녀 세라는 그제야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서장훈은 “내가 마음의 문이 닫힌 사람인데 오늘은 그게 열릴 정도로 행복했어. 소공녀 세라는 정말 사랑이 많고 그걸 표현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야. 응원할게. 잘자”라고 말했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서장훈의 두 번째 캔디 소공녀 세라는 배우 윤세아였다. 윤세아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 건지 모르겠다. 우리 사이가 편하게 다가갈 수 있고 장난 같았는데 진심이 됐다. 속이야기까지 나누게 됐다. 정이 많이 들었다. 좋은 친구를 만난 거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지수는 친구 김유한, 남주혁, 신재하에게 코코공주를 소개했다. 이후 지수는 친구들이 간 뒤 코코공주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
코코공주는 “너 덕분에 정말 예쁜 추억 간직하고 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지수는 “너도 코 잘자고 나중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줘. 또 만나자”라고 화답했다. 이어 공개된 코코공주의 정체는 가수 서인영이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