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7713대, 수출 7572대 등 총 1만524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한 수치다.
8월 내수 판매는 SM6와 SM7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SM6 판매량은 전달보다 많은 4577대가 팔리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이 중 지난달 판매가 시작된 디젤 모델은 693대에 달했다.
SM7의 경우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택시 판매에 따라 770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14.1% 판매량이 늘었다.
수출은 7527대로 95.2% 급증했다. 이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의 수출량이 전년 대비 148.2% 늘어난 6700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한 SM6와 QM6 역시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실적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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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