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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저금리 시대, 美 연준 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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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총재, 인플레 목표치 상향 조정 주장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주요 선진국의 부양책에 따른 초저금리 시대에 맞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 운용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기존의 연율 2.0%에서 상향 조정해 마이너스 금리 채권 13조달러 시대에 순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존 윌리엄스 <출처=블룸버그>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15일(현지시각) 은행 웹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연준이 새로운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맞춰 정통적인 통화정책 운용 방식에 변화를 꾀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초저금리 시대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글로벌 경기가 하강하는 경우 금리인하를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취하는 데도 적절하지 않다고 윌리엄스 총재는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가뜩이나 금융시장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저조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연초 이후 지난달 통화정책 회의까지 연준은 갈수록 온건한 기조에 더욱 커다란 무게를 실은 이어 금리인하의 여지를 열어 둔 의견이 정책자들 사이에서 나오자 연준의 비둘기파 행보가 시장의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번졌다.

업계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연준은 경기 침체가 발생했을 때 5%포인트의 실질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사장 최근 전망에서 연준은 장기 금리가 3%까지 오르는 데 그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2012년 제시한 4.25%에서 상당폭 떨어진 수치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2.0%를 설정한 것은 지난 2012년의 일이다. 당시 정책자들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보다 선명한 밑그림을 제시하기 위해 이를 도입했다.

연방기금 금리가 장기간에 걸쳐 제로 수준에 머물고 있고,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인플레이션 목표치 상향 조정에 대한 의견이 힘을 얻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는 그리 간단한 사안이 아니다. 무엇보다 소비자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기대감을 갖지 않도록 해는 문제를 포함해 쉽지 않은 과제가 자리잡고 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 밖에 인플레이션 목표를 완전히 폐지하고, 대신 명목 GDP를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근거로 삼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계 연구 자료에 따르면 이를 통해 부채 디플레이션에 대한 사전 보호 장치를 갖출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윌리엄스 총재는 밝혔다.

한편 이날 마켓워치는 윌리엄스 총재의 의견이 연준 정책자들 사이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며, 재닛 옐런 의장과 시각이 흡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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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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