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상관 없이 혜택 제공, 중고 제품은 아름다운가게 기부
[뉴스핌=황세준 기자] 소니가 오디오 제품에 대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소니코리아는 중고 오디오 제품을 기증하는 소비자들에게 자사 오디오 제품을 최개 15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소니스토어 압구정 매장에서 단독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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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모델 아이유가 소니 무선 스피커 출시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회사측에 따르면 브랜드에 관계 없이 헤드폰, 이어폰, 워크맨, 블루투스 스피커 등 중고 오디오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중고 제품은 사운드 정상 작동 및 외관 파손이 없어야 한다. 회수된 제품을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보상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소니 오디오 제품은 ▲워크맨 시리즈(NW-ZX100 NW-A25 NW-A27HN) ▲MDR-1A 시리즈(MDR-1ABT, MDR-1ADAC, MDR-1A) ▲XBA 시리즈(XBA-A3, XBA-A2, XBA-A1AP) ▲블루투스 스피커(SRS-ZR7, SRS-ZR5, SRS-HG1, SRS-XB3, SRS-XB2) 등이다.
헤드폰·이어폰·워크맨 보상 판매는 9월 30일까지, 블루투스 스피커 보상 판매는 10월 30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보상판매 이벤트는 보다 많은 분들에게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소니의 다양한 오디오 라인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름다운가게에 고객이 기증한 제품을 기부함으로써 고객들과 함께 사회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