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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역시 김연경' 랭킹3위차 아르헨티나에 3-0승 ‘8강 예약’... 13일 브라질전

기사입력 : 2016년08월11일 09:57

최종수정 : 2016년08월11일 11:13

[리우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역시 김연경(사진)' 랭킹3위차 아르헨티나에 3-0승 ‘8강 예약’... 13일 브라질전. <사진= AP/뉴시스>

[리우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역시 김연경' 랭킹3위차 아르헨티나에 3-0승 ‘8강 예약’... 13일 브라질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꺾었다.

‘세계 여자 배구 랭킹 9위’ 여자 배구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3차전에서 ‘랭킹 12위’ 아르헨티나를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5-23)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 일본을 꺾고 러시아에 경기를 내줘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한국은 1세트에서 김연경이 서브에이스만 5개만 따내는 등 맹활약 했고 양효진도 중앙 공격 등을 성공시키며 25-18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13-10으로 아르헨티나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한국은 김수진의 이동공격과 김희진의 연속 공격으로 다시 5점차로 앞서 나갔다. 이후 박정아의 공격이 살아난 한국 대표팀은 김연경 대신 이재영을 투입했다. 이재영과 박정아의 공격이 잠깐 막혀 5점을 내리 허용했지만 24-20 세트포인트에서 양효진의 공격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휴식을 취하고 나온 김연경은 3세트 들어 공격을 퍼부어 아르헨티나의 거세진 공격에 맞불을 놓았다. 4-3. 이후 8-8 상황에서 범실로 점수를 내준 한국은 다시 김연경의 공격으로 11-10을 만들었지만 수비 불안으로 리드를 뺐겼다. 15-11. 김연경과 박정아의 공격으로 16-16을 만든 한국은 김희진의 직선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끈질긴 아르헨티나의 추격으로 한국은 22-22 동점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김연경의 공격으로 다시 앞서 나간 한국은 양효진의 공격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한국은 24-23 상황에서 김연경의 마무리로 경기를 가져왔다.

한국은 13일 오전 10시35분 랭킹 2위 브라질을 맞붙지만 14일 오전 11시 35분 랭킹 28위 카메룬과 만나 8강에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총 12개국이 참가하는 리우올림픽 여자배구에서 한국은 A조 6개 팀 중 4위 이내에 들면 8강에 진출한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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