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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한 '아이가 다섯'에서 성훈과 신혜선이 출연한 장면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아이가 다섯'에서 성훈이 신혜선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6일 방송한 KBS 2TV '아이가 다섯' 49회에서 성훈과 신혜선은 혜선의 방에서 오붓한 대화를 나눴다.
상민(성훈)은 연태(신혜선)에게 "우리 일찍 결혼하는 거 아쉽지 않아?"라고 물었고 연태는 "아니, 왜요?"라고 반문했다.
상민은 "우리 연애만 열 번 하자는 말 굉장히 짜릿했거든"이라며 "우리 여행 안 갈래? 우리 여행가자. 너 어차피 방학이라 시간 많잖아"라고 말했다.
연태는 "여행은 좀"이라며 주춤했고 상민은 "뭐 어때. 우리 날만 잡으면 결혼 할 건데. 너 지금 이상한 상상했지?"라고 질문했다.
연태는 "아니에요 안 했어요"라고 손사래를 쳤고 상민은 "너 야한 상상 했잖아"라며 "나 여행 가서도 이렇게 손만 잡을 건데?"라며 연태의 손을 잡았다.
상민은 연태에 다가가 키스를 시도했고 연태의 친오빠 이호태(심형탁)가 들어와 무드가 깨졌다.
앞서 장진주(임수향)는 김태민(안우연)에 전화해 "헤어지자 우리"라고 눈물을 삼키며 말했다. 태민은 "우리 만나서 얘기해. 왜 그래 진주야"라며 어리둥절해 했고 진주는 "싫증났어. 오지마. 와도 안 만날거야"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