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어 2010선을 돌파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91포인트, 0.90%오른, 2017.94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기관 매도규모는 줄었고, 외국인의 매수세는 비슷했다.

이날 외국인은 255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6억원, 757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매수우위로 전체 5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3.06%)와 전기·전자(2.60%), 운송장비(1.90%)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1.13%)과 화학(-1.07%), 음식료품(-1.02%) 등은 하락했다.
이날은 삼성전자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만4000원, 2.90%오른 156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늘 지수 상승분(17.91포인트) 중에 삼성전자 혼자 10포인트 정도 끌어 올린 시장"이라고 분석하며 "기관투자자들에게는 어려운 시장이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많이 올랐지만 담는데 한계가 있는데다, 장기적으로 기관들이 투자해왔던 화장품과 의약품, 중국 소비주 등이 사드(THADD)의 영향으로 낙폭이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 상승분 이상을 반납하며 다시 7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58포인트, 0.80% 내린 696.0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27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6억원, 943억원어치를 팔았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