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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000영 승진…고객 수익률 높인 직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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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현장중시·영업제일주의·성과주의 문화 정착

[뉴스핌=김연순 기자] KEB하나은행은 22일 관리자, 책임자, 행원 등 전직급에 걸처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000 여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직원 개인의 실적이 아닌 손님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준 직원을 발탁한 손님 위주의 인사라는 데 있다. 이는 금융권 최초 사례로 손님 수익률을 증대시킨 직원을 발탁해 승진시키는 새로운 인사제도다.

또 영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탁월한 영업성과를 거둔 현장 직원을 최우선적으로 승진시킴으로써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작년 9월 통합은행 출범 당시 취임일성으로 강조해온 현장중시, 영업제일주의,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번 대규모 승진인사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작년 9월 통합은행 출범에 이어 지난달 7일 전산통합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데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신바람 나는 영업현장으로 만들어 통합 시너지를 증대시키기 위한 함영주 행장의 결단으로 이뤄졌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이번 승진인사에서 거래중인 손님의 수익률이 높은 최홍숙 PB를 포함한 11명의 직원들을 발탁 승진시켰다.

책임자에서 관리자로 승진한 서초슈퍼빌지점 최홍숙 PB의 경우 PB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을 팔기 보다는 손님의 수익을 먼저 생각하자'는 신념으로 손님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해 왔다. 판매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다른 PB들의 평균 수익률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많은 수익을 손님에게 가져다줘서 발탁 승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선 영업현장 위주로 영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이 대거 승진(비율 75%)했으며, 이번에도 승진연한은 채우지 못했지만 탁월한 영업성과를 나타낸 직원들을 특별승진 시켰다.

계장(행원)에서 대리(행원)로 승진한 춘천광장지점 김정미 대리의 경우 2003년에 구)외환은행 고졸 계약직 텔러로 입행한 후 2012년에 정규직으로 전환해 2015년 2월 계장이 된 뒤 통상 3~5년 소요되는 승진연한이 부족했으나, 탁월한 영업성과를 인정받아 1년 5개월만에 대리로 특별승진하게 됐다.

김 대리는 펀드, 방카, 신용카드 등 전 부문에 걸처 매월 영업본부내 평가에서 1등을 차지해 왔으며, 특히 신용카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400좌 이상의 신용카드를 유치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250좌 이상의 신용카드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 1월 탁월한 영업성과를 거둔 행원급 직원 6명에게 마케팅 영웅이라는 칭호와 함께 창립 이래 최초로 행원급 특별승진을 단행해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든 바 있다.

또한 이번 승진인사에선 작년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으로 출범한 통합조직의 특성을 감안해 나이가 많지만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동기부여 차원에서 승진을 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공적 전산통합 이후 본격적인 시너지 확대를 영업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치역지점 박종이 마케팅부장의 경우 64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여신 담당 책임자로서 올해 상반기 경영평가에서 중소기업대출 목표 318% 초과 달성, 퇴직연금 목표 517% 초과 달성 등 탁월한 영업성과를 거둬 관리자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직원들이 주인정신을 갖고 영업에 임하도록 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신, 외환, 자산관리 분야 등에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 및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를 우대했으며,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연수에 대한 참여도도 반영했다.

투자상품서비스부 김학년 팀장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영업현장에서 PB로 활동했으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상품 개발 및 추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팀장은 해당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CFA를 비롯해 자산운용전문가, 자금운용역 등 총 12개의 자격증을 보유해 승진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관리자로 승진한 케이스다.

동시에 이번 승진인사에선 지난달 성공적인 전산통합을 완료하는데 수고를 많이 한 전산분야 직원들에 대한 특별승진도 실시됐다. 성공적인 전산통합에 있어 기여도가 높은 IT본부 직원 28명을 책임자 및 관리자로 승진시켰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7일 과거 수 차례의 인수합병 시 전산통합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내부 직원들이 주축이 돼 9개월이라는 최단기간내 성공적으로 전산통합을 완료하고 진정한 One Bank로서 시너지를 증대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직원의 실적보다는 손님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직원을 발탁 승진시킴으로써 승진인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손님 위주의 인사와 함께 그동안 계속 강조해온 현장중시, 영업제일주의, 성과주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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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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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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